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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머니가 무릎이 좋지 않아서 카티스템을 사용하는데 괜찮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뭔가 해서 카티스템을 알아보니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라고 합니다. 


2012년 1월에 세계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은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라고 하며 국내에는 2012년 5월 처음 소개가 되어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도 할머니께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해서 조금 더 자세히 찾아보았는데요 메디포스트라는 곳에서 나온 것 같은데 카티스템을 사용한 시술건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는 월별 100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누적 사용량은 2000건을 돌파한 제품이네요.


전 세계에 출시된 줄기세포 치료제는 총 6가지라고 하며 그 가운데에서 하티셀그램 등 4개가 국내 제품입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 관절염이란 관절 부위의 부종이나 통증, 발열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질병입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연골이 녹으며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을 손상시켜서 관절 움직임에 장애도 생깁니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질수록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기가 힘든 증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하죠.



보통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관절이 손상되는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합니다. 보통 우리 사람이 서 있거나 걸을 때 체중의 75%~90%가 무릎 안쪽으로 쏠리게 되므로 오랜 기간 무리해서 관절을 사용하게 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매우 쉽습니다. 



보통 55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다 걸리는 것은 아니며 최근에는 30대 이상의 젋은 여성분들에게도 이런 증상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차이류머티즘성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차이


과거에는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는 인공관절이 유일한 수술방법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새롭게 개발된 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카티스템을 사용해서 손상된 연골 주위에 줄기세포를 주입시키되면 시술 2개월 후부터는 통증이 완화되며 약 1년이 지나면 연골이 재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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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사람중에서 유명한 "히딩크"감독도 지난해 1월 손상된 무릎에 4mm의 구멍을 여러 개 뚤어서 카티스템을 주입받았다고 하네요. 그 후 11월 MRI 촬영을 해보니 연골이 재생되어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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