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당뇨식단, 임신성당뇨병은 애초에 당뇨병이 없던 사람, 여성분이 임신 기간중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중에 발생하는 흔한 내과적 합병증의 하나로서 전체 임신의 3%에서 14%정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2003년 1만 9천여명에서 2012년 11만 5천여명으로 5.8배정도 임신성당뇨병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비만인 여성의 경우 아이를 낳은 뒤에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출산 후에도 꾸준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임신성당뇨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의 경우에는 당뇨, 비만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임신성당뇨은 다른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이 관여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임신과 관련되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체중 증가등 환경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성당뇨병은 분만 시 손상, 난산, 임신성 고혈압, 산모의 당뇨병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보통 4kg 이상의 거대아 분만, 신생아 골절 및 신경 손상, 신생아 저혈당 등 주산기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향후에 자녀의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임신성당뇨병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이 여러분의 몸에 찾아오는데요, 보통 다른 일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 혈당 수치가 올라서 고혈당 수치를 보여주게 됩니다. 상태가 가벼운 경우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습니다.
그래서 임신 전 비만에 대한 산전관리가 필요한 것이죠. 임신전 미만이면서 임신성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출산 후 8년 이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정상 체중이고 임신성당뇨병이 없는 여성분들 보다 약 8배나 높았습니다.
임신성당뇨병이 식사조절이나 운동으로 혈당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인슐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성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식단관리가 필요한데요,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는 것 보다는 아기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고려해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균형 잡힌 식단을 매 끼니마다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해드리는데요, 임신 초기에는 유산 위험률이 높으므로 운동을 하지 않으려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절대 안정이 필요한 시기가 지났음에도 이런 습관이 지속될 경우에는 평균적인 몸무게를 벗어나서 비만이 오게 되며 이로 인해서 임신성당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무리한 운동보다는 적절하게 강도를 조절하면서 임산부요가, 산책, 아쿠아로빅과 같이 임산부의 몸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나 집 안에서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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