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질환 치료에 좋은 도라지 효능

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지내느라 늘 찬바람과 찬 음식과 더불어 지내지는 않았나요? 이제 입추와 처서도 지나고 가을 기운도 지나 겨울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기침과 가래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침과 가래에 좋은 약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도라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라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도라지는 왜 폐질환 치료에 좋을까?

백도라지는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는데요, 한의학에서는 흰색은 폐와 연관되어서 주로 폐에 약효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도라지는 폐의 기를 통하게 하며 가래를 삭히고 화농이 되어서 생긴 고름을 잘 빠지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몸의 표면에 머물러 있는 찬 기운을 몰아내주고 머리와 목, 눈을 서늘하게 맑히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찬바람으로 인한 감기와 기침, 기관지염, 천식 치료에 그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목이 아플 때도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목병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편도선이 붓고 아픈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치료약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도라지와 감초를 달인 길경탕은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있을 때 특효약인데 달인 물을 입에 머금고 양치를 해도 좋습니다.

그 밖에 도라지 효능으로 가름과 옆구리가 찌르듯이 아프거나 배가 더부룩할 때 효과가 있으며 응어리를 풀어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특히 가슴에 기가 맺혀서 소통되지 못하고 답답하면서 아플 때 기를 쾌통해주는 효능이 큰데요, 탱자 열매인 지각과 함께 달여서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도라지 잎과 줄기

도라지는 봄에 돋아나는 여린 잎과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섭취하거나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맛도 좋고 호흡기 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를 차로 마셔도 좋은데요, 호흡기가 약한 사람, 기침이나 가래와 천식이 있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분들에게 적합한데, 감초와 함게 달여서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도라지와 칡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주독과 숙취를 풀수 있습니다.

01234

이상 폐질환 치료에 좋은 도라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