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효능, 임신부와 냉한체질에 제격

혹시 찹쌀 좋아하시나요? 그냥 쌀밥보다 찹쌀을 섭취하면 속이 더 든든한 느낌이 납니다. 찹쌀의 경우 멥쌀에 비해서 상질이 따뜻하므로 위장과 비장이 차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찹쌀은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하거나 폐가 차고 허약한 것을 보강해주고 오랫동안 계속된 설사를 멎게 해줍니다. 또한 찹쌀 효능으로 잦은 소변 횟수를 줄여주며 기운이 허약해서 저절로 땀이 흘러 내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중병을 앓고 난 환자의 회복식으로 제격입니다.

그리고 혈과 기를 보충해주는 약에 넣어서 섭취하면 약효가 더욱 좋아집니다. 그 예로 좋은 것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찹쌀 효능

찹쌀 효능으로 태를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태아가 빈번하게 요동하고 임신부의 배가 아프고 아래로 뻗쳐 내려오는 느낌이 있으며 출혈이 보이는 병증을 태루, 태동이라고 하는데 잘못할 경우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천궁과 황기 등의 한약재와 더불어 찹쌀을 함께 달려서 섭취하게 되면 유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동이나 태루를 치료하는 한약 처방에는 찹쌀을 한 숟가락씩 넣는다고 합니다.

찹쌀을 섭취하면 안 되는 경우

찹쌀 효능을 보면 좋은 점이 많지만 섭취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찹쌀은 끈끈하고 체하게 해서 소화가 힘들어서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찹쌀은 열성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된다는 것은 몸이 냉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며 위궤양이나 위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열을 발생시켜서 좋지 않습니다.

소아나 환자에게도 이롭지 않은데 특히 몸에 담열이 있어서 풍병이 들었거나 위장병으로 흡수, 소화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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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신부와 냉한체질에 좋은 찹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이 아니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