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말초신경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통증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어디가 아파서 그러던지 혹은 넘어지거나 부딪치거나 해서 통증을 느끼게 되죠. 이렇듯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나 증상은 다양하지만 모두 질병이나 상해를 빨리 알아채게 해서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즉 통증의 유형별로 통증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을 알아두면 통증을 다스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라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통각수용성 통증과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나뉩니다. 통증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각수용성 통증이란?
말초신경질환
통각수용성 통증이라는 것은 특정 부위에 강한 자극이 가해져서 생기는 통증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급성통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나 근육, 뼈, 인대, 장기, 관절, 혈관 등에는 통각 수용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자극이 가해지면 통증 신호로 변해서 신경섬유를 통해 대뇌피질로 전달이 됩니다. 대뇌피질이 이 자극을 인지하는 순간 우리는 "아프다"라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뼈가 부러졌을 때, 피부가 긁혔을 때, 관절염이 생겼을 때 통증 등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통증이 여기에 속합니다.
통증
통각수용성 통증은 다시 체성통증과 내장통증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체성통증은 피부나 근육, 뼈, 인대, 관절에 생기는 통증으로 염증이나 외상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주로 눌리거나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내장 통증은 폐나 간, 위와 같은 장기나 혈관에 암, 염증 등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통증 부위가 불명확하고 지속적으로 찔리거나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구토나 구역, 발한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말초신경질환
만약 통증 유발 요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신경병증성 통증, 즉 만성통증으로 봐야 합니다. 만성통증은 중추, 말초신경계가 고장난 것이 원인입니다. 급성통증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가 고장이 납니다. 급성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통증의 신호체계인 신경계가 무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통증 신호가 계속 뇌로 전달이 되어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통증의 경우 부위나 증상별로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뼈나 근육, 관절 등이 아프면 저주파 요법이나 찜질 등으로 위축된 신경을 풀어주며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긴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약물치료나 교감신경차단, 관절강내주사요법 등을 병행하는 복합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초신경질환, 통증은 상해와 질병 신호
그러나 이러한 치료방법에도 낫지 않는다면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프지 않은데 아프다고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주로 불면증, 피로감, 위장장애, 우울감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이럴 경우에는 항우울제, 진통제, 심리상담과 같은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말초신경질환, 통증은 상해와 질병 신호> 였습니다.
건강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언제나 행복하기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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