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부작용과 수면유도제

오늘은 수면제 부작용과 수면유도제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신적이 있나요?

불면증은 우리나라 인구 20% 정도 누구나 한 번쯤은 쉽게 흔하게 겪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면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라 오남용 사례가 많은데 불면증 초기에는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수면위생법"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면위생법은 무엇?

수면위생법이라는 것은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낮에 활동을 늘리거나 운동을 하되 낮잠을 자지 않고 저녁에는 반신욕 등을 툥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수면제 부작용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 불면증에 취약할까?

노령의 경우 불면증을 겪는 사람은 20~40%로 더 많고 흔합니다. 수면은 정신 활동의 재충전과 관련된 "렘수면"과 육체 휴식에 필요한 "비렘수면"으로 구별되는데 일반적으로 60세가 되면 비렘수면의 3~4단계인 깊은 잠 수면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수면 구조 연구 결과에 의하면 노령인구에서는 수면 중 잦은 각성으로 인해서 수면의 질이 많이 저하되며 나이가 들면서 초저녁에 잠을 자고 새벽에는 잠을 깨는 수면의 패턴 변화도 불면증에 악영향을 줍니다.

수면제 복용? 수면제 부작용과 의존성 고려해야

수면제와 진정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 유병률이 무려 50%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벤조디아제핀이 들어있는 진정제, 수면제를 복용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알츠하이머 유병률이 51%까지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복용 기간이 길수록 알츠하이머 유벼률은 높게 나와서 벤조디아제핀이 함유되어 있는 의약품은 3개월 이상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된 임상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불면증 환자가 수면제를 복용할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밝힌 바가 있으며 장기 복용자의 경우 위장장애, 기억력 감퇴 등의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면제의 경우 알려진 것과 다르게 중독성 약물이 아니라 단기간 복용은 건강상 큰 해로움은 없습니다. 그러나 약물 내성으로 인해서 남용을 하게 되면 이전과 같은 복용량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없어서 양을 늘려가는 등 신체적, 심리적으로 의존성과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약을 복용해야만 잠을 잘 수 있으며 복용을 중단할 경우 전보다 잠을 잘 못 이루는 "반동성 불면증"과 같은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면제 중독을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불면증 원인으로는 수면무호흡증, 스트레스, 수면주기 장애 등 육체적, 심리적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면증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먼저 제거하는 것이 수면제 복용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질환이 있는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아보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내야 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수면제를 지속해서 복용하게 되는 것은 의식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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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수면제의 처방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내성의 문제가 많이 줄어든 2세대 약물을 단기간 복용하도록 해야 하며 증상이 완화되면 용량을 줄여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수면제 복용 시 반알로 쪼개서 복용을 하거나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횟수를 제안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수면 인지행동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미 수면제에 관한 내성이 생긴 상황이라면 임의로 수면제를 중단하면 일시적으로 증세가 악화하는 반동성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수면제 부작용과 수면유도제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굿밤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