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9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서 귀와 관련된 <중이염과 외이염, 전정기능 장애 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귀와 관련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환은 무엇일까요?
- 중이염
- 외이염
- 전정기능의 장애
순으로 연령구간별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환은
- 10세 미만에서는 "화농성 및 상세불명의 중이염"
- 10세 이상 ~ 70세 미만은 "외이염"
- 70세 이상은 "전정기능의 장애"
가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이염과 외이염, 전정기능 장애 증상
왜 위와 같은 차이가 발생할까?
- 중이염 : 소아는 성인보다 귀인두관이 짧으며 수평에 가까워서 세균의 침입이 쉬우며 면역력이 약해서 쉽게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 부비동염 발생합니다.
- 외이염 : 목욕이나 수영 시 물의 침입, 귀이개 사용 등으로 인해서 외상이나 습진 등의 이유로 주로 성인에게 발생합니다.
- 전정기능의 장애 : 노인에게서 호발하나 20대 이후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전정기능에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우리 몸에서 귀는 소리를 듣는 것 이외에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질환이 발생하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의 농이 생기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어지러움과 더불어 안면신경 마비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중이염
귀에 발생하는 중이염, 외이염, 전정기능의 장애 증상은?
- 중이염 : 중이에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고막 안 쪽에 위치하는 중이강 내의 삼출액이 고막을 밀어내어서 귀의 통증이 발생하며, 후에 고막이 터지면서 통증은 일시적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귀에서 분비물이 흐르게 되며 그 밖에 발열이나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외이염 : 고막 밖인 외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을 하자면 "염증성 외이염"의 경우 물이 들어가거나 상처가 생기면서 귀에 통증을 동반하며 "습진성 외이염"의 경우 가려움증 발생과 함께 분비물로 인해서 귀가 가득 차있는 느낌이 듭니다.
- 전정기능의 장애 : 염증성, 혈관성, 외상성, 종양성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 전정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어지러움이 주요 증상이고 이를 동반한 난청이나 이명 등의 와우증상과 두통, 안명장애 등의 뇌신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듯 귀에 관련된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이물질이 잘 들어가지 못하도록 보호를 해야하며 난청과 이명 등의 증상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샤워나 수영을 할 경우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며 물이 들어갔을 경우 귀를 기울여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거나 부드러운 휴지를 말아서 휴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며 면봉 등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귀이개 등으로 귀지를 후비는 행위는 외이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귀지는 파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으며 답답함이 오래 가거나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렵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이염
최근에는 습관적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으로 인해서 고음에 노출되는 경우 소음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명 증상 등 이상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전정기능의 장애
성인들의 경우에는 면봉을 이용해서 귀를 후빌경우에 귀 안의 이물질로 인해서 상처가 발생할 수 있어서 "외이염"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소아들의 경우 "중이염"에 걸려도 의사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보다 울면서 보챌 경우에는 귀를 자주 만지거나 발열, 귀물 등의 증상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중이염과 외이염, 전정기능 장애 증상과 예방방법
평소에 어지럼증을 동반한 난청, 이명, 오심, 구토, 보행 장애 등의 뇌신경 증상이 발생할 경우 "전정기능의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중이염과 외이염, 전정기능 장애 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나요?
날씨도 좋고 화창한 가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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