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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장기중에서 유일하게 두 개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장입니다. 


신장이라는 장기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벽하게 낫기가 어려운 장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장 이상 증상과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통의 안쪽 깊은 곳에 척추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두개의 신장은 강낭콩 모양이며 팥 색깔이라고 해서 보통 "콩팥"이라고 불리웁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한데요, 이 쌍둥이 장기는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작은 모세혈관을 통해서 혈액의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동차의 연료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체 구석구석에서 운반된 혈액을 정화해서 다시 온몸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걸러진 노폐물의 경우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체내에 있는 과다한 양의 전해질이나 수분이 배설되지 못해서 혈압이 올라가거나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 신장은 뼈 형성을 돕거나 적혈구를 생산하는 등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신장 이상 증상


또한 신장의 경우 여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손과 발이 자주 부워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얼굴부터 다리까지 전신이 골고루 붓는데 얼굴은 주로 아침에 붓고 다리는 저녁에 붓습니다. 

특히 부기가 심한 경우 평소 체중보다 1~2kg씩 늘고 줄기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대다수의 여성분들은 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미용 효과를 얻기 위해서 하제나 이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그런 약물들은 신장 기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를 만나 각종 검사 및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신장 이상 증상


우리는 하루에 150mg이하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서 배출이 됩니다. 그 이상 배출하게 되면 단백뇨라고 하는데요, 하루에 300mg 이상의 단백뇨가 배출이 되면 그때부터는 "중증 단백뇨"라고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단백뇨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 바로 신장 이상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장이 훼손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백뇨가 나와도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신장 기능이 40~50% 이상 감소하기 전까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변에 거품이 많이 있다면 자세히 봐두는 것이 좋으며 소변검사 등의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아보기를 권해드립니다.



고혈압도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보통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고혈압을 엄격하게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신장병이 있을 경우에는 고혈압 자체보다 그러 인해서 발생되는 합병증이 더욱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신장병 모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갑자기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병 환자의 경우 혈압을 140/90mmHg를 목표로 하지만 단백뇨가 있다면 130/80mmH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장병 환자들에게 부종이나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 저염식이 추천되고 있는데요, 식사에서 소금을 너무 많이 줄이게 되면 너무 맛이 없어서 환자가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순응도도 떨어지게 되므로 먹을 많나 범위 안에서 소금을 약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장 질환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신장에만 딱 좋다고 할 수 있는 음식은 없지만 신장에 좋지 않은 것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관절염에 사용되는 진통제는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으며 CT와 같은 것을 촬영할 때 사용되는 조영제는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특히 좋지 않습니다. 또한 흡연은 이미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백해무익하는데 특히 신장 질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신장 기능을 더욱 빠르게 떨어뜨리고 신장병 환자들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신장 이상 정보와 더불어 여러가지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장이 우리 몸 속에 두 개가 있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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