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스트레스증후군, 치매 발생 위험 크다

스트레스, 특히 만성스트레스증후군에 시달리는 노인은 특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만성스트레스증후군을 겪는 노인은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생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죠.

만성스트레스증후군, 치매 발생 위험 크다

미국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리처드 립턴 박사 연구진에 의하면 스트레스와 치매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인지기능이 없는 노인 70세 이상 507명을 대상으로 3.6년간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에서는 노인들에게 현재의 생활환경과 앞으로 올 일등 14개 항목에 대해서 심리적 스트레스를 평가하는 '스트레스 지각 층정검사'를 시행하고 매년 최소한 1회씩 인지기능 테스트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 연구 결과 만성스트레스가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라는 것은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사람보다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에 의하면 인지기능평가 점수(0~56저)가 5점 올라갈 때마다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무려 30%씩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은 스트레스가 치매를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치매로 이행되는 과정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인지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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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근원이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도 참 건강하게 살 수 있을텐데요, 만성스트레스증후군이 치매 발생 위험도 크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추가적인 연구가 더 진행되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몸에 좋을리는 없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