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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들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신맛이 위주가 되죠. 신맛은 갈증을 멎게 해주는데요, 여름에 더위에 지쳐서 입이 마를 때 오미자를 달여서 마시면 갈증이 멎고 생기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음력 5,6월에는 오미자를 먹어서 오장의 기를 보익해왔죠. 오늘은 오미자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 효능



오미자의 신맛은 몸에서 무엇이든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거두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오미자는 심장의 기를 조절해서 땀을 거두어들이고 정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기가 허약해서 저절로 땀을 흘리는 '자한증'은 물론이고 정액이 갈무리 되지 못하고 저절로 흘러내리는 유정이나 몽정 치료에 활용이 되며 소변이 잦은 것을 막아줍니다.



정력제로 좋은 오미자 효능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로 신장을 보익하는 효능이 크므로 정력을 증강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씨와 열매로 구성된 대표적인 성기능 강화 처방인 '오자환'과 중국의 전설적인 정력제 처방인 '독계산'등의 구성 약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몸이 나른하고 정신이 피로할 경우에도 좋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어서 갈증이 심한 환자가 오미자를 달여서 마시면 갈증이 멎고 혈당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폐를 보익하는 효능도 있어서 폐와 신장의 기가 부족하여 생기는 기침과 천식에도 좋습니다.



오미자차 달이는 방법


오미자는 직접 뜨거운 물에 넣어서 달이지 말고 오미자를 냉수에 10시간 이상 담가 두어서 우러난 물을 끓이면 됩니다. 그래야 떫고 신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오미자르 술로 담가서 마셔도 좋은데요, 몸이 피로하면서 기침, 천식이 있을 때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양기가 허약해서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황기와 계피를 추가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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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갈증에 좋은 음식인 오미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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