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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가 3,000년 전 춘추시대 의서에 불로장생의 명약이라고 해서 술을 담가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오가피는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 곳곳의 야산이나 깊은 산에 많이 자랍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오가피나무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오가피가 제2의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텐데 누구에게나 좋을까요?


오늘은 오가피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가피란?



오가피는 잎이 별 모양처럼 다섯 가닥으로 되어 있어서 '오가피'라고 불립니다. 명나라 때의 약물서적인 '본초강목'에는 "한줌의 오가피는 한 마차의 금옥보다 낫다"라고 적혀 있을 정도로 오가피 효능은 매우 다양하고 우수합니다.



오가피는 맵고 쓴맛에 따뜻한 성질로 관절통과 신경통을 비롯해서 피로하거나 허약할 때 탕약 또는 환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했지만 술로도 많이 마셨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가피를 오래 섭취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늦춰준다고 합니다. 특히 술을 담가서 마시면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눈과 귀를 밝게 해주고 이가 다시 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하고 안색을 윤택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노화의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인 신장의 정기 부족을 오가피가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피로해소에 좋은 오가피 효능


오가피는 주로 간장과 신장 경락에 들어가서 작용합니다. 간장은 피로를 감당하는 곳이며, 신장은 원기를 총괄하는 곳이므로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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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므로 정신적인 피로에도 효과적이며 근육을 튼튼하게 하므로 근육활동으로 쌓인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이상 "오가피 효능, 관절통과 신경통 그리고 피로 해소에 좋은 약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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