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건강을 365일 걱정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예방접종의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14개 정보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예방접종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국가에서 전액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7,000여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국가예방접종 14종에 대해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미리미리 맞아야 합니다.
2015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14가지
- BCG(피내용)
- B형간염
- DTaP
- IPV
- DTaP-IPV
- MMR
- 수두
-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 Td
- Tdap
- Hib
- 소아폐렴구균
- A형간염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대상입니다. 예방접종 및 항원/항체 검사비, 면역글로불린 투여 등 검사비 전액이 지원이 되며 1차 항원/항체 검사 결과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 재접종과 재검사에 대한 비용도 전액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신생아에 대한 B형간염 예방처치를 적기에 실시하면 B형간염 감염율 97%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의 경우 표준 접종 간격보다 앞당겨서 접종을 하게 되면 면역형성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접종간경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표준 접종일보다 조금 늦은 경우는 최종 면역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매년 여름마다 맞아야 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 뇌염 예방접종은 매년 여름철에 맞는것이 아니라 생후 12~23개월에 시작해서 일정에 맞춰서 총 5번 접종하면 되는 예방접종입니다. 여름철을 기다리지 마세요.
만약 해외에서 장기 체류 후 귀국할때는 현지에서 받은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아와야 합니다. 외국에서 집접 접종한 예방접종증명서는 접종한 기관의 직인 또는 의사의 확인이 된 증명서로 접종하신 기관에서 피접종자가 직접 확인/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으시죠? 그러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일반 감기까지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엔자를 흔히 독감이라고 불러서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둘은 서로 원인 바이러스가 다른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일반적인 감기증상 외에도 근육통, 고열, 무기력증과 같은 전신증상이 심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분, 만약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았다면 약 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으리 관찰해야 합니다. 그이유는 백신도 다른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증이상이나 쇼크 등은 주로 접종 후 30분 이내 발생하기 때문에 약 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오늘은 예방접종에 관해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맞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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