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버릇 고치는법" 2015년 새해에 꼭 고쳐야지 해놓고 못 고치신분들 많으시죠? 술버릇 때문에 여친이나 와이프에게 잔소르를 자꾸 듣게 되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술버릇 고치는법, 그것도 확실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도 어느 덧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확실하게 이번 기회에 술버릇을 고쳐보도록 합시다.
"한창 잘 마실 때 주량을 믿지 말고 자기 관찰, 말을 많이 하면 알코올 분해 빨라져"
"폭탄주를 마시게 되면 천천히 마시자, 덜 취한다."
"필름이 끊기면 알코올의존증을 의심해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 지인은 술을 마시고 어김없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친구들과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하는 것은 오직 1차 술자리뿐이었습니다.
혹시 친구들 앞에서 실수하지는 않았나?
다른 사람과 싸우지는 않았을까?
이 친구는 항상 술을 마시고 나서 주변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어제 술자리에서 실수했으면 이해해주라~~~취했나부다"
술자리에서 이성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주량을 잘 조절해서 술을 마실 수 있다면 알코올의존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주량에 맞게 술을 마시면 만취할 일이 없으니까요~~
보통 호기롭게 술을 마시고 잘 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나 한장 잘 마실 때는 이만큼까지 마셨어!!!"라고 자랑삼아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 친구들이 술버릇도 좋지 않고 필름도 잘 끊깁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주량을 정확하게 모르는 것입니다.
술버릇 고치는법은 자신의 주량을 우선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일명 블랙아웃은 뇌의 입출력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알코올이 뇌의 단기기억 상실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집은 잘 찾아가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저장된 정보가 출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의식중에도 잘 찾아가는 것이죠.
하지만 술만 마시면 필름이 자주 끊기고 나쁜 술버릇이 직장이나 집안 문제로 번지게 되면 알코올의존증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버릇 고치는법 - 권장 음주량은?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남성의 경우 45g을 적정량으로 보는데 알코올 12g을 한 잔으로 정의하니까 소주나 포도주, 양주의 경우 3~4잔정도가 되겠습니다. 맥주의 경우 1병(캔)으로 보면 되구요.
여성이나 노약자의 경우 남성의 1/2정도가 적정량이라고 보면 되며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나 임신, 출산 등을 고려해서 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버릇 고치는법 - 안주
보통 운동을 하기전에도 몸을 풀어주듯이 스트레칭을 하게되는데 술을 마실 때도 1~2시간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으로 인해서 술도 덜 먹게 될 뿐더러 우유의 경우 위 점막을 보호해주니까 좋습니다.
빈속에 마시는 술은? 독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술을 마실 때 좋은 안주가 있을까?
저열량, 고단백의 안주가 좋습니다. 튀김류나 돈가스 등 기름기가 많은 안주보다는 고기와 생선, 김, 치즈, 채소, 두부, 과일을 권장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무침이나 볶음류, 오징어와 땅콩의 경우 권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술을 물과 섞어 마시거나 중간에 물을 마시면 좋을까요?
네 좋습니다. 술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데요, 그것을 보충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또한 물을 마심으로서 포만감이 생겨서 술도 덜 마시게 되구요.
참고로 소주 1잔을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20분이라고 합니다.
폭탄주를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는 것이 사실일까요?
술을 섞어서 마신다고 더 잘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폭탄주로 인해서 음주량이 더 많아지고 빨리 마시게 되어서 더 쉽게 취하는 것입니다.
만약 폭탄주 3잔을 연속으로 마시게 되면 소주 한 병의 알코올 함량과 맞먹는 술을 마시게 된 셈입니다.
우리는 술을 못마시는 사람에게 "술은 마시면서 느는거야"하면서 술을 권하곤 합니다.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일까?
전문가들은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이 사람은 알코올 분해요소가 더 필요하다"라고 몸에서 인식을 해서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키워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깨기 위해서 억지로 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효과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토로 인해서 알코올이 더 이상 몸으로 흡수가 되지 않거나 흡수가 되었던 알코올이 몸 밖으로 배출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억지로 구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토는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을 약하게 만들어서 추후에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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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술버릇 고치는법"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오히려 술을 마시게 만드는 포스팅이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나쁜 술버릇은 빨리 고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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