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날씨가 따듯해질 것 같아서 옷을 얇게 입고 나갔다가 와, 꽃샘추위가 장난아니네요.
사실 온도는 그렇게 추운 날씨가 아닌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오후에 잠깐 눈도 내렸었죠. 이럴 때 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살짝 온도가 따뜻해질 때 옷을 호기롭게 얇게 입고 다니는 경우 감기에 잘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늘 재빨리 볼일을 다 마치고 빨리 집에 들어와서 쉬었습니다.
괜히 옷을 얇게 입고 나갔다가 꽃샘추위(아직은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에 움찔. 원래 자동차 세차도 제가 직접 하려고 했는데 그러다가 감기에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자동세차를 했습니다.
봄은 시작이 되었는데 아직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내 방과 음식이 좋을 때입니다.
따뜻한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으며 낙상을 예방, 다이어트에도 좋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같은 날씨, 곧 다가올 꽃샘추위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1. 당근
대추와 함께 당근의 경우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식품입니다. 당근의 이런 효능을 최대한 살리려면 당근 양파 수프를 만들어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추
매운맛을 내는 고추는 우리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고추를 먹으면 강추위에서도 몸에서 땀이 나는데요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바로 복불복 재료인 캡사이신 때문입니다. 고춧가루를 탄 감주, 콩나물국을 먹으면 눈물이 쏙!!
고추와 더불어서 마늘, 부추, 파에는 알리신을 비롯한 매운맛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3. 대추
생대추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열이 나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추를 두세 도막으로 물에 넣고 은근한 불에 우려낸 대추차도 즐겨 마시면 좋습니다.
대추차에는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아도 대추 자체의 당도가 높아서 그냥 마셔도 됩니다.
4. 생강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예로부터 생각은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로 활용했었는데 "동의보감"에도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매운 약재로 속이 차거나 몸속에 차고 습한 기운이 있을 때 두루 쓰인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을이라는 성분때문에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멀미를 막고 입맛을 되살리는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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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몸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꽃샘추위가 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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