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글루칸 효능, 암 예방 및 면역 증강

슈퍼물질로 주목을 받고 있는 베타글루칸.

오늘은 베타글루칸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암 예방 및 면역 증강 효과가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베타글루칸은 함유된 식품의 특성에 따라서 효능을 조금씩 달리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베타글루칸이 해당 식품의 특정 성분과 작용해서 효과를 달리 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효능이 더 크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베타글루칸 효능

베타글루칸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버섯이 어떻게 항암 효과를 일으키는지 연구를 시작하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연구에서 베타글루칸이 킬러세포 T세포, NK세포 등을 활성화시켜서 암의 발육이나 전이를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버섯의 열량은 100g 당 30kcal 안밖에 불과하며 대부분 수분이 90% 이상,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베타글루칸이 특히 풍부한 버섯으로는 잎새버섯, 표고버섯, 꽃송이버섯, 차가버섯, 느타리 버섯이 있습니다.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백혈 세포 생산을 자극함으로서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줍니다.

버섯 말고도 베타글루칸은 쌀보리 등 통곡물의 겨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보리와 귀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2012년 7월 식품과학 및 식품안전성 종합연구에 따르면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매일 3g씩 먹을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들며 심장 질환의 위험이 23%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베타글루칸 3g은 오트밀 한 컵 반, 요리되지 않은 생 귀리 3/4컵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곡물 속 베타글루칸의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 미국 식약청에서 보리와 귀리를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지정하고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2012년 캐나다 보건부에서도 보리나 귀리를 함유한 식품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되는 섬유소 공급원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익힌 쌀보리 125ml는 베타글루칸을 포함한 섬유소 1일 섭취량의 60%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수치입니다. 여기서 1일 섭취량은 보리 베타글루칸 3g에 이르며 1인분에 최소한 베타글루칸 1g을 포함하는 식품이 해당됩니다.

오늘은 베타글루칸 효능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건강 식품으로 지정해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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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글루칸 효능을 살펴보니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버섯, 보리, 귀리 등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식품을 잘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