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효능,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적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과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귤"아닐까요?

따뜻한 방에 이불덮고 앉아서 TV로 영화보면서 귤을 까먹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귤"이 자꾸 생각납니다. 올 겨울에도 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 예방,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건강 과일입니다.

귤은 다른 과일에 비해서 먹기 쉬워서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귤의 칼로리는 100g 당 39kcal로, 3.5개를 섭취하게 되면 밥 한공기(143kcal)를 먹는 것과 같은 열량이 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한영양사협회에 의하면 1일 귤 섭취권장량은 1개입니다. 식사 직후에 당분이 많은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서 당뇨병 환자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의 효능으로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감기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악화시켜서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의 경우 혈관, 콜라겐 생성, 뼈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멜라닌 색소에 의해서 생기는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주고 만성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타민C의 경우 몸속에서 합성할 수 없어서 알약이나 식품형태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귤은 좋은 비타민C의 공급원이 되죠.

귤의 효능중에서 귤 껍질은 까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귤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비타민C가 3~4배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귤을 소금으로 깨끗이 씻어서 진피차로 끓여서 먹게 되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며 귤의 껍질에는 레티놀, 카로틴,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 항염효과, 메스꺼움, 구토 등을 억제하고 소화를 증진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다른 귤의 효능으로 귤의 신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덜 익어서 신맛이 많이 나는 귤일수록 구연산이 많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귤 과육에 붙어 있는 하얀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귤 속 베터크립토산틴을 꾸주히 먹는 사람은 안 먹는 사람보다 골밀도가 2배 정도 높아서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012

귤의 효능 마지막으로 귤에는 비타민P가 들어있어서 비타민C의 작용을 강화,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P는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상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