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화성 편도 티켓"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스원이라는 프로젝트가 바로 2025년에 화성 이주를 목표로 진행중인 프로젝트이죠. 지난 2013년 1월에 화성 이주 계획을 발표해서 떠들썩했는데 최근 2월 17일에 화성 이주 희망자 2만명 가운데서 1차로 남녀 100명을 마스 100으로 선발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9명
유럽이 31명
아시아 16명입니다.
우선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는 1차 목표는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성에 왕복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닌 편도 여행입니다. 한 번 가면 무슨일이 일어나도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2013년 첫 모집에 2만명이 넘게 지원한 것을 보면 우주에 관한 관심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마스원 화성 편도 티켓은 목숨을 걸어야할 것 같다
이제 선발된 100명은 적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룹과제와 더불어 면접도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과제가 주어질지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화성과 유사한 환경에서 단기간 훈련도 포함이 될 예정이라고 하며 추후에 이런 훈련과정이 TV에 방송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혹은 사기거나
어찌되었든 최종심사를 통해서 후보는 24명으로 좁혀지게되는데요, 1차로 4명을 보내게되고 2차에 나머지 20명이 화성으로 가게됩니다.
하지만 정말로 24명이 화성에 가서 인류의 첫 발을 내딛고 꾸준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마스원측에서 2018년에 무인 화성 탐사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식물 씨앗이 들어간 카셋트를 화성에 보내 이곳에서 어떻게 식물이 자라나는지 조사할 측정 기구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화성 편도 티켓 프로젝트인 마스원프로젝트에 부정적이며 희대의 사기 프로젝트로 끝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여기에 쏟아 붓는 돈으로 인류를 위해 이바지하는 것은 어떠할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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